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소소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 있는 항만도시 "블라디보스톡"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종착지로 유명합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이 빠릅니다.



 









 시 차 



러시아는 총 8개의 시간대가 있는데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한국보다 1시간이 빨라요.












 환 율 & 환 전 



환율계산은 1루블에 20을 곱하면 한국돈과 비슷한 금액이 나와요. (1루블=19원)


환전은 블라디보스톡 시내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저는 집 근처 은행에서 된다기에 그냥 한국에서 해갔어요.

(루블화 취급하는 환전소와 은행이 별로 없으니 알아보고 가셔야해요!!)

 

 

 









◈ 유 심 ◈



공항에 바로 보여요!!


 beeline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꿀벌무늬).

저 역시 beeline을 사용했네요. 3GB에 300루블이었습니다.


 하바롭스크가시는 분들은 하바롭스크에서도 사용가능한지

확인해보고 구입하세요! (제가 구입한 건 사용 가능했습니다.)

 

 










◈ 치 안 ◈



치안이 좋은 도시는 아니라 밤 늦게 다니지 말것을 권하더라구요~

(저는 일정이 항상 일찍 끝나버려서 잘 못 느꼈어요!)

 

 

 









◈ 전 압 ◈



한국과 같은 220V

 

 

 









◈ 음 식 



해외에 나가면 음식이 안 맞아서 잘 못 먹고 오는데

이곳은 의외로 입에 잘 맞았어요.


블라디보스톡의 유명한 음식은

크랩과 연해주에서 나오는 곰새우 등의 해산물이에요.

한국보다 물가가 싼편이라 보통 한끼 식사를 거창하게 먹어도 한국의 반값정도!

 

 








 


◈ 교 통 



'공항 ↔ 시내'만 아니면 도보 추천!!


저는 이 추운 날씨에 해양공원부터 독수리전망대까지 걸어다녔거든요. ㅎㅎ

주요 명소가 모두 모여있어 사실 도보로 열심히 다니면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어요~


택시는 일반 자동차와 비교가 안되니 호텔에 부탁하기!!

(콜비(?)가 조금 붙지만 안심하고 이용 가능)

 











◈ 겨울 날씨 & 옷차림 



날씨가 정말 추운 도시 중 하나로 추운 날이 대부분이에요.


봄 동안에는 기온의 변화가 매우 심해서

하루에 10~15도가 왔다 갔다 변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봄과 마찬가지로 일기의 변화가 심하며

가을은 건조하고 온난한 기후가 대부분이에요.

겨울에는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 날씨가 매우 춥답니다.

(11월부터 눈이 내리고 해가 지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요.)


제가 갔던 1월엔 낮에도 영하 15도 아래...

센 바람 때문에 실제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더 낮은 편이기도 해요.

실제로 볼과 귀가 시리다 못해 너무 아팠답니다...ㅠㅠ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고 가세요!!


※ 겨울에 가신다면 핫팩, 모자, 장갑은 필수!

 











◈ 블라디보스톡 관광지도 

(출처 불확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모두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주요 관광 명소들이에요.

(도보 10~20분이면 바로바로 나와요.)


블라디보스톡은 관광지가 아니라 안내서나 안내지도가 없어요.

표지판도 모두 러시아어이기때문에 꼭 필요한 지도! 

 

 














다음 포스팅에서는 관광 지도 속의 명소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진정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하바롭스크"로!!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에요.





블라디보스톡 ↔ 하바롭스크

▷▶ 시베리아 횡단열차로는 12시간 정도, 비행기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답니다.

시차는 하바롭스크도 한국보다 1시간 빨라요!






 | 러시아 하바롭스크 | 






(출처가...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바롭스크 관광 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바롭스크도 관광지도가 없답니다.

블라디보스톡과 비교해보면 하바롭스크가 좀 더 넓은 편!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 )








"하바롭스크"










프레오브라젠스키 사원(정교회 성당)



한국어로 순수의 사원이에요.


러시아에서 4번째로 큰 사원으로

한번에 30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해요.

(알고보면 지어진지 얼마 안된 성당..)


내부 촬영은 할 수 없고,

여자는 머리카락을 가려야 하는데

안에 스카프가 배치되어 있어요.

모자는 벗어야하며, 슬리퍼와 반바지 금지!












영원의 불꽃



명예의 광장에 있는 영원의 불꽃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를 기리는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원의 불꽃 명예의 전당



눈이 많이 온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꽃들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아무르 강변 공원



아무르 강의 길이는 세계에서 8번째라고 해요.

강의 모습이 검은 용이 솟아오르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흑룡강이라고도 불리는 아무르 강이랍니다.


하바롭스크를 아무르강의 축복을 받은 도시라고도 한대요!













저는 세상이 모두 눈으로 뒤 덮힌 날씨에 가서 패쓰했지만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도 타보고

우초스 전망대에 한 번 올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변공원에는 각종 놀이기구 등 공원시설 외에도

실내 체육관, 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이 모두 몰려있답니다.













아무르 강변을 쭉 걷다보면 나오는 계단.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우즈펜스키 사원.












우즈펜스키 사원(성모승천 성당)



하바롭스크의 랜드마크!!


파란지붕과 흰색, 붉은색의 독특한 벽면이 특징이에요.












꼼소몰 광장



꼼소몰광장은 우즈펜스키 사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사진 속의 탑은 광장 중앙에 있는 시민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탑이에요.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거리


거리의 구간은 레닌 광장에서부터 꼼소몰 광장까지이며

하바롭스크의 중앙 관공서, 현대식 백화점, 상가, 문화시설이 있는 거리예요.


제정러시아의 정치가이며 동부 시베리아 총독을 지냈던

니콜라이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1월에 가면 거리에 떡하니 놓여있는 얼음 조각들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눈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레닌 광장


하바롭스크시의 중심에 있는 광장이에요.







레닌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혁명적 실천자로 소련 공산당을 창시하고

러시아 혁명을 주도해서 왕정을 무너트린 혁명 정치가예요.







추운 날씨여서 광장에는 눈과 얼음으로 된 작품들이 아주 많았어요~


아이들을 위한 얼음 미끄럼틀도 많아

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가셨다면 하바롭스크도 꼭 들려보세요~~













 




요즘 SNS상에서 핫한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우리나라와 가까워 비행기값도 저렴하고

시간적으로도 아낄 수 있어요!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 



(출처 불확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톡 관광 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두 정말정말 가까워요. 보이는 거리가 전부!!

그냥 동네 지도라고 보면 됩니다.ㅎㅎ







"블라디보스톡"







포크롭스키 성당


푸른빛과 금색의 정말 아담한 성당으로

혼자 동 떨어져있어서 직접 가서 보진 않았고

공항과 호텔 왔다갔다 하는 택시에서 본 게 전부예요.












해양공원


해변가에 있는 공원인 해양공원은 블라디보스톡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예요.

해변을 따라 전망좋은 카페와 야외바가 많이 있답니다.

저처럼 겨울에 가면 꽝꽝 언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해양공원의 놀이공원


겨울이라 늦은시간에는 문을 닫더라구요~

낮에는 저 문이 활짝 열려있답니다.












아르바트거리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유럽풍 건축물과 러시아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입니다.

"예술의 거리"라고도 불리며 예술가들이 아르바트거리에서

많은 영감을 가지고 간다고 해요. 


(아르바이트아님..)













혁명광장(중앙공원)


우리나라 서울 시청사와 비슷한 혁명광장은

1937년 강제이주를 위해 고려인들을 집합시켜 놓았던 곳으로

현재는 블라디보스톡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이자

시민들의 휴식처, 생활의 중심예요.

승전 기념일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주말에는 시장이 열린다고 해요.


제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아주 커다란 트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인거 알고 계시나요?)


※ 아, 안쪽에 기념품샵이 숨어있어요. (독수리전망대에서 이전했대요!)












굼백화점


기념품들이 가득한 추다데이(한국의 올리브영과 비슷)가 있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가면 좌측에 바로 보인답니다.


아르바트거리에도 추다데이가 있는데

굼백화점의 추다데이가 더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추다데이 인기 기념품]



할머니레시피 핸드크림, 당근크림, 진주알크림(사진이없네..)


※ 할머니레시피는 핸드크림뿐만아니라 샴푸, 린스, 풋크림, 등... 다 유명해요~

할머니 얼굴이 있어 찾기 매우 쉽지만

종류가 정~~말 많으니 어떤 크림인지 확인 꼭 하시길!












독수리전망대 트램(푸니쿨라)


들어가자마자 당황 한 곳.


건물 안에 들어가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푸니쿨라와 안내원 뿐......

사진 속 저 곳이 맞는데 푸니쿨라가 보이지 않는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금방 푸니쿨라가 위에서 내려온답니다. (편도 14루블)


아, 정말 짧아서 또 한 번 당황했다죠..





그리고 또....




날 세 번 당황스럽게함.....................................................



푸니쿨라에서 내리자마자 도착!?


아니예요...


도착하시면 우측으로 길이 있어요.

걸어가보면 지하도가 나옵니다.

지하통로를 지나 전망대 방향으로 GO!!

그럼 계단이 나와요. 그 계단 끝에 독수리 전망대가 있답니다^^,,


사진 속에 있는 저 건물이 바로 푸니쿨라 도착지점....

전망대에 올라가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독수리전망대


 191m 높이의 산에 위치한 독수리 전망대는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에요.

시내와 항구, 아무르만, 주변의 섬들이 모두 한눈에 보인답니다.


독수리 전망대에는 기념품샵이 없어요.

혁명광장으로 이전했답니다.

(저처럼 고생하지마세요ㅠㅠ)












금각교


블라디보스톡의 레닌스키구와 페브로마이스키구를 이어주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러일전쟁 무명용사 기념비












이름 모를 조각상


독수리 조각상이 군데 군데 많이 있어요.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












러시아 정교 사원


엄청 아담해서 뭔지 모르고 그냥 지나갈 뻔 했던 사원












니콜라스 2세 개선문


일반적으로 개선문이라고 하면 전쟁터에서 승리한 황제나 장군들을

환영하거나 기면하기 위해서 세우는 것이 보통이지만

러시아에 있는 개선문은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해요.


개선문 앞면 상층부에는 니콜라이 2세의 얼굴이,

뒷면에는 블라디보스톡의 상징인 호랑이가 조각되어 있어요.


이 개선문은 과거 구 소련 정부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2003년 니콜라이 2세의 135주년을 맞이하여 복원되었어요.












성 앤드류 신전 예배당


예배당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해요~












C-56 잠수함 박물관


C-56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적함 10대를 침몰시킨 전설적인 잠수함이예요.

현재는 박물관으로 당시에 사용했던 무기, 전투기록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영원의 불꽃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희생자들의 기억에 헌신한 영원의 불꽃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시베리아횡단열차


청춘들의 버킷리스트인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바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되요!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는 9,288km랍니다.











진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라디보스톡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