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러시아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해요.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다른 나라들처럼


12월 25일이 아니라는거 아시나요?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









러시아의 크리스마스가 1월 7일인 이유는


현재 세계표준력인 그레고리력을 교회력으로 쓰는 가톨릭과 개신교와는 달리


정교회는 여전히 과거 율리우스력을 교회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그레고리력에 비해 율리우스력은 매년 약 11분씩 늦어지고 있는데


이게 쌓이고 쌓여 오늘날 13일이나 차이가 나게 되어


12월 25일의 13일 뒤인 1월 7일을 기념하게 됐어요.




물론 현재 러시아에서도 12월 25일을 기념하기는 하지만


종교적인 의미보다 연말 축제의 의미가 더 강해요.










러시아의 산타할아버지는 '제드 마로스(Дед мороза)'라고 불러요.


'서리 할아버지', '겨울 할아버지'라는 뜻이에요.




일반적으로 산타할아버지를 생각하면 빨간색 옷이 생각하는데


제드 마로스는 꼭 빨간옷을 입지 않아요.







그리고, 선물은 크리스마스가 아닌 1월 1일에 준대요!!













또, 산타클로스는 루돌프와 함께 다니죠~



하지만 제드 마로스의 곁에는 그의 손녀 그니구로취카(Снегурочка)가 있어요.


늘 파란옷을 입으며 옆에서 할아버지를 도와준다는 설정으로


러시아의 크리스마스관련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예요.








마지막으로 제드 마로스는 루돌프가 아닌


세마리의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닌답니다!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С Рождеством Христовым и С Новым Годом!!


(스로체스토봄 흐리스토빔 이 스고 븸 고!!)
















하바롭스크 맛집 “VDROVA”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또 가고 싶은 인생 맛집 "VDROVA"









우즈펜스키 사원에서 레닌 광장쪽으로 걸어가는


아무르스키거리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 “VDROVA” 위치 ▼▼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예요!!



오픈시간은 생각도 안하고 관광 명소 순서대로 돌다가


지나가는 길이어서 들어갔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고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


(10시 45분쯤 갔어요.ㅎㅎ)




기다리면서 주변 기념품샵과 상점을 둘러봤답니다.


바로 옆 건물이 기념품샵이에요~









드디어 11시!!



열한시 땡 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첫 손님이었어요.









“VDROVA”만 찾고 있었는데


흰색글씨 "PIZZERIA"가 더 눈에 띄어 그냥 지나칠뻔했네요.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자기 캐릭터에 맞게 분장한 직원들이


옷을 걸어주고 자리를 안내해줘요. (너무 예쁨...)













너무 추웠던 저희는 빛이 잘 드는 창가자리로!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영어 메뉴판은 없답니다.





하지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천천히 하나씩 물어봐주세요~


토마토가 좋은지, 크림이 좋은지,


매운게 좋은지, 맵지 않은게 좋은지,


해산물이 좋은지, 고기나 버섯이 좋은지,...


정말 세세한 것 까지 하나하나 다 물어봐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려우시다면 그냥 사진보여주세요~)














깔조네 피자가 1순위였기에


망설임없이 피자 먼저 고른 뒤,


(위에서 세번째)













혹시나 느끼할까봐 토마토파스타로 골랐어요~


(위에서 세번째)





토마토파스타도 어떤 게 들어간 것이 좋은지 하나하나 다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흑맥주~


(위에서 두번째)






저희가 멈칫하니까 하나 하나 짚어주며 이건 흑맥주고 이건 어떤거고~ 


다 설명해주셨어요! 친절함에 감동 ㅠㅠ













주문 후에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조금 둘러봤어요.



















전반적인 분위기며 인테리어가 정말 취향저격이었어요.


맛도 보기 전에 이미 분위기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마저 예쁜데 사진이 없네요..


캐리비안의 해적같은 분위기에 웅장한 방송이 나와요.


들어가자마자 어떤 남자 목소리가 들려서


누가 있는 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저 멀리 보이는 포스트잇들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데


여러 나라 사람들이 남기고 간 방명록이에요~



저도 하나 남기고 왔답니다 : )













저기에서 피자를 만들어주세요~












사진도 찍고 몸 좀 녹였더니 흑맥주가 나왔어요.







아, 몹시 추운 날씨여서 야외 자리는 없었는데


날씨에 따라 야외 자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야외에서는 음주가 안 된다고 해요!


따뜻한 날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어요!!


정말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깔조네.








아침도 안 먹어서 너무 배고팠던 탓에 폭!풍!흡!입!




겉은 바삭하고 속은 그냥 치즈와 햄, 버섯이 들어간 쫄깃한 피자인데,


한 입 먹고 감탄했어요.


아 이래서 인생 깔조네라고 하는구나....


말이 필요없네요.
















깔조네 피자 뿐만 아니라


토마토파스타도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배가 고팠던건지, 양이 적었던건지, 저희가 많이 먹은건지...




부족해서 추가 주문을 했어요.ㅋㅋㅋ








직원을 부를 때는 '맘마미아'라고 하면 되요.


창피해서 걱정했는데 일찍 간 덕분인지


저희는 쳐다보면 눈이 딱 마주쳐서 할 필요 없었답니다.ㅎㅎ








두번째 주문은





해산물 블랙크림파스타!!


(아래에서 두번째)












금방 나왔어요~








와...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요.


 해산물 블랙크림파스타도 정말 정말...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좋은 기억밖에 없는 “VDROVA”



이 세가지 메뉴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릴게요~


심지어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2만원대로 나왔어요.!!!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훌륭했던 브드로바!!


하바롭스크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블라디보스톡 맛집이라는 "ZUMA"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중간에 솔직 후기 있음)










해양공원 근처에 위치한 "ZUMA"


주마 레스토랑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고급식당에 속한대요.


그래서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으로 가는 건 현지인들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3시쯤에 가서 자리가 널널 했는데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대요~


주마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





▼▼ "ZUMA" 예약하기 ▼▼


https://zumavl.ru/en/











주마는 한국인에게 킹크랩이 유명해요!


원나잇푸드트립이나 배틀트립에서

공통적으로 블라디보스톡 킹크랩 맛집이라고도 했지요~








위치는 해양공원에서 놀이공원을 가로질러가면 바로 앞 골목이에요~





▼▼ "ZUMA" 위치 ▼▼












"ZUMA" 가는 길에 뒤돌아서 찍은 놀이공원 모습이에요.













겉모습은 이렇답니다~












들어가서 옷을 맡기면 번호표를 줘요~


번호표를 받아들고 안내를 받으며 자리로!!







저희는 이 자리에 앉게 되었답니다.


조명이 상당히 어두웠지만 그만큼 분위기는 좋았어요!













내부는 2층까지 있어 굉장히 넓은데


바도 같이 운영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시즌이라 가운데에 이렇게 커다란 트리도 딱!!!


커플도 가족들도 정말 많았어요~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확인하더니


한국말로 된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한국어를 하는 직원분이 계시다고 했는데 저희는 못 봤어요.ㅎㅎ)













주마는 퓨전 아시안레스토랑이라서 익숙한 메뉴들이 많았어요.

(대표 메뉴는 싱싱한 킹크랩!!)



먹고 싶은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정말 많았지만


처음에 정하고 온 킹크랩을 먹기로!!





2kg짜리를 시켰어요~

(1kg = 2000루블)












삶기 전에 킹크랩을 미리 보여주시더라구요~


(가만히 보고만 있었더니 사진 찍으라고 시간도 주셨어요.ㅋㅋ)












기다리는 동안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레몬? 맛이 나던 칵테일!


(한 잔에 450루블이었어요.)












드 . 디 . 어 !







쨘!!!


기다리던 킹크랩!





칼집은 다 되어 나오고, 게살이 정말 가득했어요!!









★ ★ ★ 솔 직 후 기 ★ ★ ★


저는 맵고 짠 음식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먹는데


솔직하게 첫 입부터 너~~무 짜더라구요..


먹기 힘들었어요.. 칵테일 원샷해버림..


그런데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에 좀 짜다고 했어요.)


어찌저찌 다 먹고 하루종일 물만 엄청 마셨답니다.ㅎㅎ











자, 그럼 결제~






상자에 영수증과 딱딱한 껌이 들어있어요.


금액을 상자에 넣으면 상자를 가져갔다가

상자에 거스름돈을 넣어서 가져다준답니다!




아, 참고로 외국인은 금액에 추가금 10%가 붙어요~






비싼 식사였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했던 곳이랍니다 : )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소소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 있는 항만도시 "블라디보스톡"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종착지로 유명합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이 빠릅니다.



 









 시 차 



러시아는 총 8개의 시간대가 있는데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한국보다 1시간이 빨라요.












 환 율 & 환 전 



환율계산은 1루블에 20을 곱하면 한국돈과 비슷한 금액이 나와요. (1루블=19원)


환전은 블라디보스톡 시내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저는 집 근처 은행에서 된다기에 그냥 한국에서 해갔어요.

(루블화 취급하는 환전소와 은행이 별로 없으니 알아보고 가셔야해요!!)

 

 

 









◈ 유 심 ◈



공항에 바로 보여요!!


 beeline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꿀벌무늬).

저 역시 beeline을 사용했네요. 3GB에 300루블이었습니다.


 하바롭스크가시는 분들은 하바롭스크에서도 사용가능한지

확인해보고 구입하세요! (제가 구입한 건 사용 가능했습니다.)

 

 










◈ 치 안 ◈



치안이 좋은 도시는 아니라 밤 늦게 다니지 말것을 권하더라구요~

(저는 일정이 항상 일찍 끝나버려서 잘 못 느꼈어요!)

 

 

 









◈ 전 압 ◈



한국과 같은 220V

 

 

 









◈ 음 식 



해외에 나가면 음식이 안 맞아서 잘 못 먹고 오는데

이곳은 의외로 입에 잘 맞았어요.


블라디보스톡의 유명한 음식은

크랩과 연해주에서 나오는 곰새우 등의 해산물이에요.

한국보다 물가가 싼편이라 보통 한끼 식사를 거창하게 먹어도 한국의 반값정도!

 

 








 


◈ 교 통 



'공항 ↔ 시내'만 아니면 도보 추천!!


저는 이 추운 날씨에 해양공원부터 독수리전망대까지 걸어다녔거든요. ㅎㅎ

주요 명소가 모두 모여있어 사실 도보로 열심히 다니면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어요~


택시는 일반 자동차와 비교가 안되니 호텔에 부탁하기!!

(콜비(?)가 조금 붙지만 안심하고 이용 가능)

 











◈ 겨울 날씨 & 옷차림 



날씨가 정말 추운 도시 중 하나로 추운 날이 대부분이에요.


봄 동안에는 기온의 변화가 매우 심해서

하루에 10~15도가 왔다 갔다 변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봄과 마찬가지로 일기의 변화가 심하며

가을은 건조하고 온난한 기후가 대부분이에요.

겨울에는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 날씨가 매우 춥답니다.

(11월부터 눈이 내리고 해가 지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요.)


제가 갔던 1월엔 낮에도 영하 15도 아래...

센 바람 때문에 실제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더 낮은 편이기도 해요.

실제로 볼과 귀가 시리다 못해 너무 아팠답니다...ㅠㅠ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고 가세요!!


※ 겨울에 가신다면 핫팩, 모자, 장갑은 필수!

 











◈ 블라디보스톡 관광지도 

(출처 불확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모두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주요 관광 명소들이에요.

(도보 10~20분이면 바로바로 나와요.)


블라디보스톡은 관광지가 아니라 안내서나 안내지도가 없어요.

표지판도 모두 러시아어이기때문에 꼭 필요한 지도! 

 

 














다음 포스팅에서는 관광 지도 속의 명소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진정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하바롭스크"로!!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에요.





블라디보스톡 ↔ 하바롭스크

▷▶ 시베리아 횡단열차로는 12시간 정도, 비행기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답니다.

시차는 하바롭스크도 한국보다 1시간 빨라요!






 | 러시아 하바롭스크 | 






(출처가...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바롭스크 관광 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바롭스크도 관광지도가 없답니다.

블라디보스톡과 비교해보면 하바롭스크가 좀 더 넓은 편!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 )








"하바롭스크"










프레오브라젠스키 사원(정교회 성당)



한국어로 순수의 사원이에요.


러시아에서 4번째로 큰 사원으로

한번에 30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해요.

(알고보면 지어진지 얼마 안된 성당..)


내부 촬영은 할 수 없고,

여자는 머리카락을 가려야 하는데

안에 스카프가 배치되어 있어요.

모자는 벗어야하며, 슬리퍼와 반바지 금지!












영원의 불꽃



명예의 광장에 있는 영원의 불꽃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를 기리는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원의 불꽃 명예의 전당



눈이 많이 온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꽃들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아무르 강변 공원



아무르 강의 길이는 세계에서 8번째라고 해요.

강의 모습이 검은 용이 솟아오르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흑룡강이라고도 불리는 아무르 강이랍니다.


하바롭스크를 아무르강의 축복을 받은 도시라고도 한대요!













저는 세상이 모두 눈으로 뒤 덮힌 날씨에 가서 패쓰했지만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도 타보고

우초스 전망대에 한 번 올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변공원에는 각종 놀이기구 등 공원시설 외에도

실내 체육관, 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이 모두 몰려있답니다.













아무르 강변을 쭉 걷다보면 나오는 계단.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우즈펜스키 사원.












우즈펜스키 사원(성모승천 성당)



하바롭스크의 랜드마크!!


파란지붕과 흰색, 붉은색의 독특한 벽면이 특징이에요.












꼼소몰 광장



꼼소몰광장은 우즈펜스키 사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사진 속의 탑은 광장 중앙에 있는 시민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탑이에요.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거리


거리의 구간은 레닌 광장에서부터 꼼소몰 광장까지이며

하바롭스크의 중앙 관공서, 현대식 백화점, 상가, 문화시설이 있는 거리예요.


제정러시아의 정치가이며 동부 시베리아 총독을 지냈던

니콜라이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1월에 가면 거리에 떡하니 놓여있는 얼음 조각들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눈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레닌 광장


하바롭스크시의 중심에 있는 광장이에요.







레닌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혁명적 실천자로 소련 공산당을 창시하고

러시아 혁명을 주도해서 왕정을 무너트린 혁명 정치가예요.







추운 날씨여서 광장에는 눈과 얼음으로 된 작품들이 아주 많았어요~


아이들을 위한 얼음 미끄럼틀도 많아

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가셨다면 하바롭스크도 꼭 들려보세요~~













 




요즘 SNS상에서 핫한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우리나라와 가까워 비행기값도 저렴하고

시간적으로도 아낄 수 있어요!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 



(출처 불확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톡 관광 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두 정말정말 가까워요. 보이는 거리가 전부!!

그냥 동네 지도라고 보면 됩니다.ㅎㅎ







"블라디보스톡"







포크롭스키 성당


푸른빛과 금색의 정말 아담한 성당으로

혼자 동 떨어져있어서 직접 가서 보진 않았고

공항과 호텔 왔다갔다 하는 택시에서 본 게 전부예요.












해양공원


해변가에 있는 공원인 해양공원은 블라디보스톡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예요.

해변을 따라 전망좋은 카페와 야외바가 많이 있답니다.

저처럼 겨울에 가면 꽝꽝 언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해양공원의 놀이공원


겨울이라 늦은시간에는 문을 닫더라구요~

낮에는 저 문이 활짝 열려있답니다.












아르바트거리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유럽풍 건축물과 러시아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입니다.

"예술의 거리"라고도 불리며 예술가들이 아르바트거리에서

많은 영감을 가지고 간다고 해요. 


(아르바이트아님..)













혁명광장(중앙공원)


우리나라 서울 시청사와 비슷한 혁명광장은

1937년 강제이주를 위해 고려인들을 집합시켜 놓았던 곳으로

현재는 블라디보스톡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이자

시민들의 휴식처, 생활의 중심예요.

승전 기념일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주말에는 시장이 열린다고 해요.


제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아주 커다란 트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인거 알고 계시나요?)


※ 아, 안쪽에 기념품샵이 숨어있어요. (독수리전망대에서 이전했대요!)












굼백화점


기념품들이 가득한 추다데이(한국의 올리브영과 비슷)가 있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가면 좌측에 바로 보인답니다.


아르바트거리에도 추다데이가 있는데

굼백화점의 추다데이가 더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추다데이 인기 기념품]



할머니레시피 핸드크림, 당근크림, 진주알크림(사진이없네..)


※ 할머니레시피는 핸드크림뿐만아니라 샴푸, 린스, 풋크림, 등... 다 유명해요~

할머니 얼굴이 있어 찾기 매우 쉽지만

종류가 정~~말 많으니 어떤 크림인지 확인 꼭 하시길!












독수리전망대 트램(푸니쿨라)


들어가자마자 당황 한 곳.


건물 안에 들어가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푸니쿨라와 안내원 뿐......

사진 속 저 곳이 맞는데 푸니쿨라가 보이지 않는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금방 푸니쿨라가 위에서 내려온답니다. (편도 14루블)


아, 정말 짧아서 또 한 번 당황했다죠..





그리고 또....




날 세 번 당황스럽게함.....................................................



푸니쿨라에서 내리자마자 도착!?


아니예요...


도착하시면 우측으로 길이 있어요.

걸어가보면 지하도가 나옵니다.

지하통로를 지나 전망대 방향으로 GO!!

그럼 계단이 나와요. 그 계단 끝에 독수리 전망대가 있답니다^^,,


사진 속에 있는 저 건물이 바로 푸니쿨라 도착지점....

전망대에 올라가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독수리전망대


 191m 높이의 산에 위치한 독수리 전망대는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에요.

시내와 항구, 아무르만, 주변의 섬들이 모두 한눈에 보인답니다.


독수리 전망대에는 기념품샵이 없어요.

혁명광장으로 이전했답니다.

(저처럼 고생하지마세요ㅠㅠ)












금각교


블라디보스톡의 레닌스키구와 페브로마이스키구를 이어주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러일전쟁 무명용사 기념비












이름 모를 조각상


독수리 조각상이 군데 군데 많이 있어요.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












러시아 정교 사원


엄청 아담해서 뭔지 모르고 그냥 지나갈 뻔 했던 사원












니콜라스 2세 개선문


일반적으로 개선문이라고 하면 전쟁터에서 승리한 황제나 장군들을

환영하거나 기면하기 위해서 세우는 것이 보통이지만

러시아에 있는 개선문은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해요.


개선문 앞면 상층부에는 니콜라이 2세의 얼굴이,

뒷면에는 블라디보스톡의 상징인 호랑이가 조각되어 있어요.


이 개선문은 과거 구 소련 정부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2003년 니콜라이 2세의 135주년을 맞이하여 복원되었어요.












성 앤드류 신전 예배당


예배당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해요~












C-56 잠수함 박물관


C-56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적함 10대를 침몰시킨 전설적인 잠수함이예요.

현재는 박물관으로 당시에 사용했던 무기, 전투기록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영원의 불꽃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희생자들의 기억에 헌신한 영원의 불꽃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시베리아횡단열차


청춘들의 버킷리스트인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바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되요!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는 9,288km랍니다.











진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라디보스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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